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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수기를 피하는 게 가장 큰 절약이다

같은 곳, 같은 일정인데 값이 두 배가 되는 이유와, 며칠만 옮겨도 되는 경우.

돈 아끼는 법 · 사진은 제주

한 줄로 먼저

목적지를 바꾸는 것보다 날짜를 며칠 옮기는 쪽이 대개 더 싸집니다. 항공과 숙소가 동시에 오르내리기 때문입니다.

값이 오르는 구간은 정해져 있다

  • 국내는 여름 휴가철(7월 말~8월 초)과 연휴 앞뒤가 가장 비쌉니다.
  • 해외는 여기에 현지 성수기가 겹칩니다. 유럽은 7~8월, 동남아는 건기, 일본은 벚꽃과 단풍철입니다.
  • 둘이 겹치는 날짜가 가장 비싸고, 둘 다 비껴가는 날짜가 가장 쌉니다.

며칠만 옮겨도 되는 경우

금요일 출발과 화요일 출발은 같은 일정이라도 값이 다릅니다. 연휴 첫날 대신 연휴 마지막 날 출발하는 것만으로 내려가는 구간이 있습니다. 휴가를 하루 더 붙일 수 있다면, 그 하루가 돈을 벌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.

날짜를 못 옮길 때

날짜가 고정이라면 절약할 축은 둘뿐입니다. 이동 거리를 줄이거나, 머무는 급을 낮추거나. 이때 목적지를 가까운 쪽으로 바꾸는 편이 숙소를 낮추는 것보다 만족도가 덜 깎입니다.

정직하게 덧붙이면

비수기에는 비수기인 이유가 있습니다. 우기이거나, 너무 덥거나, 문 닫는 가게가 많습니다. 목적지 페이지마다 「언제 가면 좋은가」를 적어 둔 이유입니다. 싸다고 다 좋은 날짜는 아닙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