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와 가는 여행, 어른 일정으로 짜면 실패한다
아이 나이가 목적지보다 먼저입니다. 비행 시간과 하루 일정 수가 거기서 갈립니다.
한 줄로 먼저
아이와 가는 여행에서 제일 자주 어긋나는 건 목적지가 아니라 하루에 넣은 일정 개수입니다. 어른 기준으로 짠 일정은 대개 절반쯤에서 무너집니다.
먼저 정할 세 가지
- 비행 시간의 상한. 아이가 어릴수록 이 선이 낮아집니다. 여기서 갈 수 있는 나라가 사실상 정해집니다. 조건 화면의 이동시간을 먼저 줄여 놓고 목적지를 보는 편이 빠릅니다.
- 하루 일정 개수. 오전 하나, 오후 하나면 충분합니다. 세 개를 넣으면 마지막 하나는 거의 못 합니다.
- 숙소를 옮기지 않는다. 짐을 다시 싸는 날은 그날 하루가 사라집니다. 한 곳에 머물고 거기서 다니는 편이 낫습니다.
자주 놓치는 것
- 낮잠 시간. 이걸 일정에 넣지 않으면 오후가 통째로 어그러집니다.
- 먹을 것. 현지식이 안 맞는 날을 미리 계산에 넣습니다. 숙소에 간단히 해 먹을 수 있으면 그것만으로 일정이 편해집니다.
- 유모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인가. 옛 도시와 유적지는 계단과 돌바닥이 많습니다.
- 여권. 아이도 따로 필요하고, 발급에 시간이 걸립니다. 처음이라면 이것부터 확인하세요.
그래서 목적지가 갈린다
이동이 짧고 한 곳에 머물러도 할 게 있는 곳이 유리합니다. 조건 화면에서 동반자를 「아이와」로 두시면 그 기준으로 걸러 드립니다. 같은 예산이라도 나오는 곳이 달라집니다.
정직하게 덧붙이면
저희는 아이의 나이도 성향도 모릅니다. 위의 기준은 일반적인 이야기이고, 특히 비행 시간의 상한은 집집마다 다릅니다. 다녀오신 경험이 있으시면 그 기준이 저희 것보다 정확합니다. 연결 요청에 적어 주시면 그대로 반영합니다.